jninside Logo

담양군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마음투자 지원사업’ 성료

/안길영|승인 2026-04-27 10:20|댓글 0
  • ▲ 자연의학 교육원 협력, ‘참쉼(HanSatiM)’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적 치유 모델 제시
  • ▲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힐링 명소 발굴 및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지난 4월 24일 금요일, (재)담양군 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주최한 ‘사회복지 종사자 마음투자 지원사업’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사업은 (사)국제융합의학학회 담양군지부 자연의학 교육원(원장 임지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자연치유 요법을 선보였다.


■ 민·관 협력으로 완성된 ‘맞춤형 전신 관리’와 ‘인문학적 치유’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사회복지 최일선 종사자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재단 관계자와 시설 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특히 수행기관의 자연치유요법 연구회(회장 배윤숙) 소속 힐러들과 재단 관리자로 배치된 조장들의 적극적인 지원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산화질소 좌욕과 댓잎 족욕을 시작으로 등·얼굴·발 관리 등 전문 힐러들(임지윤, 김복희, 배윤숙, 성미향)의 섬세한 ‘맞춤형 전신 관리’를 통해 그간 누적된 육체적 피로를 말끔히 해소했다.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총괄한 기획홍보국 오준영 치유학 박사는 “[참쉼 HanSatiM]을 통해 본래부터 빛나는 자신을 만나는 귀한 여정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 익숙한 공간의 재발견, 일상과 치유를 잇는 단계별 프로그램
이번 사업은 주변의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잠자고 있던 지역 시설들을 빛나게 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여행자 플랫폼에서의 수다와 국내 유일 귀반사 요법 안내(허영미), 상설시장 옥상에서의 치유 요가(정각스님), 그리고 영산강변과 죽녹원 숲길에서 걷기 명상(오준영)이 대표적이다.
참가자들은 “늘 알고 있던 익숙한 곳인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처음 온 듯 새롭고 친숙해 부담 없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는 ‘만트라 명상’ ▲지인과 행복을 나누는 ‘마음 공유’ ▲동료를 믿고 몸을 맡기는 ‘신뢰 게임’ ▲영산강변 1, 3, 6단계 묵언걷기 명상 등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머무름’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나를 이끌어준 스승을 떠올리며 자신의 인품이 후배들에게 어떤 향기로 남고 있는지 사례를 나누는 등 직업적 소명과 인성을 함양하는 응원의 시간도 가졌다.


■ “치유와 삶은 하나”… 지역 경제와 정주 의욕 높이는 힐링 모델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인사하기, 교통법규 준수 등 ‘일상 속의 도(道)’를 실천하는 태도를 강조하며 치유와 삶이 하나임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나를 지지해주는 동료와 자연을 느끼며, 엉망이라 생각했던 삶이 다시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옥 이사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힐링 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담양을 전국, 나아가 세계적인 치유의 명소로 만들고 싶다”며,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이주하여 정착하고 싶은 담양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임지윤 원장 역시 “앞으로도 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담양군 복지재단은 향후 종사자들이 자신을 찾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담양군 요가협회 주관으로 매달 장날 주말 1회 진행하는 ‘담양군 명소탐방 걷기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치유 활동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