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 피해가 잦아지는 가운데, 재난안전 전문기업 ㈜유엠(대표 엄희재)이 접이형 이동식 차수판 ‘폴더댐(Folder Dam)’과 전용 보관 시스템 ‘폴더댐 G20’을 공식 출시했다.

㈜유엠은 20일 “폴더댐이 조달청 나라장터 벤처나라 등록과 함께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며 “기존 이동식 차수판의 보관성과 설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기존 이동식 차수판은 대부분 일체형 구조로 제작돼 보관 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반면 폴더댐은 접이형 구조를 적용해 적재 효율을 높였으며, 좁은 공간에도 상시 비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 및 특허등록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체공학적 손잡이 설계를 적용해 누구나 별도 장비 없이 운반할 수 있으며, 1인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돼 돌발 침수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연결 시 ±3도 범위 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직선 구간뿐 아니라 곡선 구간, 전기실·기계실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상·하판 삽입 구조와 보강 지지대를 적용해 강한 수압에도 안정적인 수밀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친환경 요소도 강화했다. ㈜유엠은 LG화학과 협력해 친환경 ABS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으며, 글로벌 친환경 인증 브랜드 ‘LetZero’ 마크를 부착했다. 생산 전 과정은 국내에서 진행된다.
함께 출시된 ‘폴더댐 G20’은 폴더댐 20개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창고형 모델이다. 야외 보관이 가능해 상습 침수 지역이나 침수 우려 지역에 사전 배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엠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폴더댐이 공공기관과 민간시설 모두에 실질적인 침수 대응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폴더댐과 폴더댐 G2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엠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