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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6년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대단원 마무리

/안길영|승인 2026-02-26 19:48|댓글 0

12개 읍·면 325개 마을 현장 소통… 전년도 건의사항 1,857건 처리 현황 공유

정철원 담양군수가 26일 ‘2026년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군은 지난 1월 7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12개 읍·면 325개 마을을 방문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현장의 생생한 민원을 수렴하고 군정 추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2025년 접수된 건의사항 1,857건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 현황을 공유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군에 따르면 접수된 건의 중 496건은 처리가 완료됐으며, 1,204건은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다만, 사업 타당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157건에 대해서는 불채택 사유와 향후 대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아울러 담양군은 2026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민생 정책들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 동행 서비스 대상 확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 인상 및 선정 기준 완화 ▲농작업 대행 서비스 추진 ▲메타세쿼이아길 입장료 페이백 제도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군의 소통 행보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체감도를 극대화하려는 정철원 군수의 ‘현장 중심’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대화에서 도출된 추가 의견들도 부서별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소통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실효성 있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