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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사이드] 정철원 담양군수, 출판기념회 대성황… ‘대나무 절개’로 빚은 담양의 백년대계

/안길영|승인 2026-03-03 18:26|댓글 0

22일 군민회관 4,000여 명 운집… 조국 대표·각계 인사 총출동해 ‘세 과시’ 정 군수 “노인·장애인·여성 중심 AI 첨단 복지 모델로 전국 최고 도시 만들 것”

담양군민회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지난 22일 열린 정철원 담양군수의 저서 『나는 대나무처럼 살아왔다』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술 보고를 넘어, 정 군수를 향한 두터운 민심과 중앙 정치권의 지지를 확인하는 ‘메가톤급’ 정치 현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최영일 순창군수, 장명영 군의회 의장, 최형식 전 군수, 강운태 전 광주시장 등 내외빈과 군민 4,000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어머니의 죽제품 보며 다진 결심, 군정 철학의 뿌리 됐다”

무대 위에 선 정철원 군수는 자신의 공직 생활을 지탱해 온 진솔한 삶의 궤적을 털어놓았다.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대나무 죽제품을 이고 장터를 누비던 어머니의 뒷모습을 회상하며 “겨울에 아랫목이 따뜻한 집을 손수 짓겠다는 어린 시절의 다짐이 군의원을 거쳐 군수에 이르기까지 제 공직 철학의 좌표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 군수는 향후 담양이 나아갈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오고 싶고,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담양’을 제시했다. 그는 “노인과 장애인, 여성을 지역 성장의 핵심 축으로 세우겠다”며 “특히 AI(인공지능)를 행정에 적극 도입한 선진 복지 정책을 통해 모든 군민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국 대표 “담양은 복지 선두주자… ‘인간 내비게이션’ 정철원 더 부려달라”

이날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격려사에 나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발언이었다. 조 대표는 담양과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정 군수에게 힘을 실어줬다.

조 대표는 “지난겨울 담양 산타축제에서 느낀 행복이 생생하다”며 “담양이 전남에서 복지와 소득 등 삶의 질 지표 선두를 달리는 것은 정 군수의 탁월한 리더십과 우리 당 국회의원들의 예산 지원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그는 정 군수를 ‘인간 내비게이션’이라 지칭하며 “담양의 샛길까지 꿰뚫고 있는 정 군수를 앞으로도 더 잘 부려달라. 저 또한 하인의 자세로 담양군민을 모시겠다”고 호소해 좌중의 폭발적인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대나무의 절개’와 ‘첨단 AI’의 공존… 담양의 새로운 도약 예고

현장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도 정 군수의 행보에 찬사를 보냈다.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담양의 비약적인 변화는 정 군수의 곧은 성품과 저돌적인 추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담양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행사를 두고 정 군수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실히 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정 군수는 ‘대나무처럼 곧은 원칙’에 ‘AI 첨단 복지’를 결합한 담양만의 독보적인 성장 모델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 참석 군민은 “군수님의 자서전 제목처럼 대나무처럼 흔들리지 않고 담양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큰 신뢰를 느꼈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